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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인문교양 월간 유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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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사 :   유레카엠앤비
정간물코드 [ISSN] :   1975-2202
정간물 유형 :   잡지
발행국/언어 :   한국 / 한글
주제 :   청소년, 시사/뉴스, 독서/논술, 문학,
발행횟수 :   월간 (연12회)
발행일 :   당월 초 (우체국 휴무일 제외)
정기구독가 (12개월) :  168,000 원 151,20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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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간물명

  인문교양 월간 유레카

발행사

  유레카엠앤비

발행횟수 (연)

  월간 (연12회)

발행국 / 언어

  한국/한글

판형 / 쪽수

  18.9*24mm  /  144 쪽

독자층

  중학생, 고등학생 , 일반(성인), 교사,

발간형태

  종이

구독가 (12개월)

  정기구독가: 151,200원, 정가: 168,000원 (10% 할인)

검색분류

  독서/논술

주제

  청소년, 시사/뉴스, 독서/논술, 문학,

관련교과 (초/중/고)

  국어 (문학/작문/문법), 사회 (정치/경제/사회),

전공

  국어학, 문학,

키워드

  논술, 인문교양, 청소년인문교양 매거진, 독서,  




    




정간물명

  인문교양 월간 유레카

발행사

  유레카엠앤비

발행일

  당월 초 (우체국 휴무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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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호 목차

vol.481

Contents December 2023

 

12 뉴스 하이라이트

 

특집

조금 특별한 산업

케이팝의 문법

 

18 맛보기 |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아이돌 연대기

24 맛보기 | 케이팝 러버하나의 하루

30 키워드리포트

01 이제는 익숙한, 세계로 뻗어나간 케이팝

02 케이팝 아이돌, 상품과 아티스트 사이 어디쯤?

03 팬덤, 케이팝의 원동력이자 넘어야 할 산

04 과소비 조장하는 케이팝, 잡은 토끼도 놓칠 판

05 어디까지 케이팝인가? 케이팝의 외연 확장

 

46 시로 여는 하루 | 허블

48 추천! 이달의 책 | 친구를 입양했습니다4

54 영상 읽기 | <플루토>

 

생각하는, 우리들

62 생각의 창 | 지구 가이아에게 가장 지독한 해충은 인간이 아닐까?

66 도정일 에세이 | 우리들의 홈리스

70 GPT와 토론하기 |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꼭 필요할까?

76 환경운동 캠페인 | 친환경 샴푸바, 린스바 사용하기

78 문해력 선생님의 편지 | 가슴에 시를 품으면

 

82 주목할 만한 전시 | <MASK-가면의 일상, 가면극의 이상>

 

똑똑한, 상식

88 만만한 세계사 | 커피의 나라, 브라질의 독립과 상파울루

92 친절한 사회 | 층간소음으로 인한 참극, 막을 길 없나

96 쉽게 읽는 과학 | 손방귀와 기압,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의 힘

100 한국 고전 소설 풀어읽기 | 작자미상, 유충렬전

 

106 여행설계자 박윤정의 여행 안내서 | 라트비아 수도 리가, ‘동유럽의 파리

112 고사성어 이야기 | 중석몰촉

 

명쾌한, 이슈

116 시사읽기

이태원 참사 1주년, 대형 참사 예방을 위해

산업용 로봇 사고, 중대재해 방지 대책 시급

가자시티 포위한 이스라엘군, 국제사회 휴전 촉구

김포시 서울 편입과 메가시티 논쟁

공매도 전면 금지개미들 환영, 증권가 우려

136 시사읽기 문제 예시답안

 

140 에디터의 픽

 

 

144 낱말퍼즐




 







11월호 목차

vol.480

Contents November 2023

 

12 뉴스 하이라이트

 

특집

절대적 종신형

사형제를 대체할 수 있을까

 

18 맛보기 | 숫자로 보는 사형제도

20 맛보기 | 사형제 정치적 악용 사례

24 키워드 리포트

01 사형제 폐지 흐름에 올라탄 절대적 종신형

02 계몽사상, 잔혹한 사형에 문제제기하다

03 사형제도에 대한 몇 가지 문제제기

04 사형, 집행할 것이냐 말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05 가석방 없는 절대적 종신형도 위헌?!

42 특집 찬성과 반대 | 사형제도, 폐지해야 할까?

 

48 시로 여는 하루 | 백일홍처럼 오래오래

50 추천! 이달의 책 | 세상을 바꾼 게임들4

56 영상 읽기 |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생각하는, 우리들

62 생각의 창 | 꽃에 대한 예찬, 인류가 아름다움에 눈떴을 때

66 GPT와 토론하기 | 친구끼리 쓰는 별명, 친밀감의 표시일까, 언어폭력일까?

72 환경운동 캠페인 | 일회용컵 보증금제

76 문해력 선생님의 편지 | 우린 어쩌면 책과 숨바꼭질을 하는지도 몰라

 

80 그림이야기 | 폴 고갱이 그린 아를의 가을, 단순한 구조, 맑은 색감

84 알쏭달쏭 사고실험 | 가바가이는 토끼?

 

똑똑한, 상식

88 만만한 한국사 | 위화도 회군

94 친절한 사회 | 일수벌금제, 소득이 높으면 벌금도 더 많이 내라?

98 쉽게 읽는 과학 | 내 손 안의 구름 대포 만들기

102 한국 단편 풀어읽기 | 황순원, <목넘이 마을의 개>

 

108 여행설계자 박윤정의 여행 안내서 | 리투아니아 안녕~ 세상의 모든 기도

114 고사성어 이야기 | 여도지죄

 

명쾌한, 이슈

118 시사읽기

세계 4위 가계부채, 한국경제 빨간 불

2028 대입제도 개편안

말 많던 수술실 CCTV 의무화, 전격 시행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 전쟁 확대 막아야 한다

136 시사읽기 문제 예시답안

 

140 에디터의 픽

 

 

144 낱말퍼즐




 







10월호 목차

vol.479

Contents October 2023

 

12 뉴스 하이라이트

 

특집

인문주의가 열고 예술이 꽃피운

르네상스

 

18 맛보기 | 르네상스 3대 거장

26 키워드 리포트

01 르네상스, 중세 말 위기 속에 꽃 피운 문화와 사상

02 르네상스 휴머니즘, ‘인간을 향하다

03 시각의 과학, 르네상스 원근법

04 르네상스가 이탈리아에서 융성한 까닭

05 메디치 없이는 르네상스도 없다

06 위기의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저물다

48 특집 플러스 | 중세의 문 닫은 르네상스 휴머니즘의 아버지

 

54 시로 여는 하루 | 치명

56 추천! 이달의 책 | 악인의 서사4

62 영상 읽기 |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생각하는, 우리들

68 생각의 창 | 세상은 스마트해졌는데, 왜 마음은 더 복잡할까

72 GPT와 토론하기 | 길고양이 밥 주기, 동물 사랑인가 민폐인가?

78 문해력 선생님의 편지 | 낭독의 발견

 

82 클래식 나들이 | 안토닌 드보르자크, <신세계로부터>

 

똑똑한, 상식

90 만만한 세계사 | 잔 다르크, 그리고 백년전쟁

96 친절한 사회 | 혼잡통행료,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돈을 내라고?

102 쉽게 읽는 과학 | 보일러를 틀면 빨래가 잘 말라요

106 한국 고전 소설 풀어읽기 | 금오신화

 

112 여행설계자 박윤정의 여행 안내서 | 외세의 잦은 침략에도 자존심처럼 버틴 중세의 건축

 

명쾌한, 이슈

120 시사읽기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교권 회복을 위한 공교육 멈춤의 날

의료용 마약류 관리, 구멍 뚫렸다

오버투어리즘, 관광객은 몰리고, 마을은 사라지고

136 시사읽기 문제 예시답안

 

140 에디터의 픽

144 낱말퍼즐




 







9월호 목차

vol.478

Contents September 2023

 

12 뉴스 하이라이트

 

특집

집중력의 위기 부르는

숏폼전성시대

 

18 맛보기 | 숏폼, 넌 어디서 즐기니?

20 맛보기 | 내가 보는 숏폼을 소개합니다

24 키워드 리포트

01 틱톡, 숏폼 시대를 열다

02 우연히 시청한 숏폼, 무한스크롤 속에서 사라지는 시간

03 영상으로 소통하는 Z세대 바로 찍고 편집하고 공유하고

04 챌린지 문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멀리 퍼뜨린다

05 1분의 유혹, 숏폼은 디지털 마약

40 특집 플러스 | 요한 하리 가상 인터뷰

 

48 시로 여는 하루 | 볕뉘

50 추천! 이달의 책 | 웃음4

56 김어진의 영상 만찬 | <신체 강탈자의 침입> 4

 

생각하는, 우리들

62 트렌드 연구소 | 피실험자가 된 AI

66 GPT와 토론하기 | 선생님의 훈계, 교육인가 언어폭력인가?

72 문해력 선생님의 편지 | 나의 스마트폰 사용설명서

76 환경운동 캠페인 | 흰 페인트로 에어컨 사용 줄인다

 

78 클래식 나들이 | 에드워드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84 알쏭달쏭 사고실험 | 생일이 겹칠 확률

 

똑똑한, 상식

88 만만한 한국사 | 고려 태조 왕건이 스물아홉 명의 부인과 혼인한 이유

92 친절한 사회 | 차별금지법 혹은 평등법

98 쉽게 읽는 과학 | 어디까지 하늘이고 어디부터 우주일까?

102 한국 단편 풀어읽기 | 염상섭, <두 파산>

 

108 여행설계자 박윤정의 여행 안내서 | 얼음 호수 너머 중세의 성에 닿다

114 고사성어 이야기 | 퇴고

 

명쾌한, 이슈

118 시사읽기

서이초 교사의 죽음, 교권 침해 방지 대책 마련해야

유쾌한 잔치잼버리, “무난하게 마무리?

묻지마 범죄와 살인 예고

실업급여 논쟁 톺아보기

세계 최초 상온·상압 초전도체 검증 논란

138 시사읽기 문제 예시답안

 

140 에디터의 픽

 

 

144 낱말퍼즐




 







8월호 목차

vol.477

Contents August 2023

 

12 뉴스 하이라이트

 

특집

킬러문항이 뭐라고

입시를 넘어 교육을 생각하자

 

18 맛보기 | 다른 나라는 대입시험 어떻게 치르나?

24 키워드 리포트

01 10명 중 7명이 대학에 가는 나라

02 누더기 된 서른 살 수능, 무엇을 위해 치르나

03 ‘들러리만드는 학생부종합전형, 어떻게 고쳐 쓸지 고민하자

04 표적이 된 킬러문항킬러문항이 사교육 조장?

05 교육 정상화, 입시제도 아닌, 교육에 대해 논의해야

38 특집 인터뷰 | 고등학교 선생님 이의진

 

46 시와 산책 | 비 내리는 날

48 추천! 이달의 책 | 마이너리티 디자인4

54 김어진의 영상 만찬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4

 

생각하는, 우리들

60 트렌드 연구소 | 애플 비전 프로

64 생각의 창 | 여성적, 남성적이란 수식이 어색해졌다

68 GPT와 토론하기 | 물건으로 도서관 자리 맡아두기

74 문해력 선생님의 편지 | 읽기가 곧 쓰기다?!

78 환경운동 캠페인 | 세탁 습관 바꾸고, 세탁기 필터 의무화하고

 

80 클래식 나들이 |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2

 

똑똑한, 상식

88 만만한 세계사 | 사마르칸트

94 친절한 법과 정치 | 주민소환제

98 쉽게 읽는 과학 | 왜 산꼭대기의 눈은 녹지 않을까?

102 한국 고전 풀어읽기 | 임진록

 

108 여행설계자 박윤정의 여행 안내서 | 생애 최고의 한파, 발트 3국 여행은 그렇게 시작됐다

114 아이디어? 아이디어!

 

명쾌한, 이슈

118 시사읽기

임박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새마을금고 뱅크런사태

폭우로 사망실종 사건 잇따라

인류세라는 새 지질 시대 임박

스페셜올림픽, 발달장애인의 잠재력을 길어 올리다

138 시사읽기 문제 예시답안

 

140 에디터의 픽

 

 

144 낱말퍼즐




 







7월호 목차

vol.476

Contents July 2023

 

12 뉴스 하이라이트

 

특집

미래전쟁 대비하려면

모병제가 필요하다고?

 

18 맛보기 | 전쟁의 미래, 미래의 무기

22 키워드 리포트

01 분단과 정전협정,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뜻이다

02 징병제와 모병제 한국은 징병제 국가

03 신성한 병역의무, 하지만 안에서 곪고 있다

04 인구절벽이 부른 병역절벽 나라 지킬 군인이 없다

05 -우 전쟁으로 엿본 미래 전쟁, 한국군의 미래는?

06 모병제, 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
38 특집 찬성과 반대 | 모병제 도입, 너는 어떻게 생각해?

 

44 시와 산책 | 감각

46 추천! 이달의 책 | 집 없는 서민의 주거권4

52 김어진의 영상 만찬 | <풀타임> 4

56 스토리 너머 | 워킹데드, 페스트, 코로나

 

구해줘, 문해력

62 한국사 읽기 | 조선 궁궐에 전화가?

68 사회 읽기 | 베블런 효과

72 과학 읽기 | 손난로는 어떻게 따뜻해지는 걸까?

76 한국 단편 풀어읽기 | 한설야, <과도기>

 

84 클래식 나들이 | 드뷔시, ‘달빛

90 주목할 만한 전시 |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억>

 

생각하는, 우리들

96 경제 상식 첫걸음 | 암호화폐

102 GPT와 토론하기 | 배달 앱 별점 테러

108 환경운동 캠페인 | 골칫덩이 폐현수막

110 문해력 선생님의 편지 | 낱말 놀이, 생각의 발견

114 소소한 만물의 역사 | 아이스크림

118 틈새

 

명쾌한, 이슈

122 시사읽기

건설노조 파업, 정부는 왜 강경대응하나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11년째 청소년 정신건강 적신호

KBS 수신료, 전기요금에서 분리된다

WHO가 경고한 제로슈거의 맹점

142 시사읽기 문제 예시답안

 

144 에디터의 픽

 

 

148 낱말퍼즐




 








틱톡, 숏폼 시대를 열다   2023년 9월

이십대 청년 디그다는 요즘 심심하면 유튜브에 들어가 쇼츠를 본다.

한참 재미있게 영상을 보는데 문득 대세라는 틱톡이 궁금하다.

틱톡 아이디를 한번 만들어 볼까 고민된다.

유튜버에서 틱톡커로 갈아탄 사람도 많다던데.

언젠가부터 새로운 습관이 생겼다. 군것질하듯 괜히 짧은 영상을 보기 시작한다. 특별한 목적도 없이 몇 편 봤는데 몇십 분이 그냥 지나간다. 이런 영상들을 숏폼Short Form이라고 부른다. 대략 15초 내외에서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영상 콘텐츠다. 몇 초 봤는데 흥미가 없으면 순식간에 스크롤을 넘겨 다른 영상을 본다.

 

빠르게 빠르게, 짧게 짧게 소비하는 수많은 숏폼. 이 짧은 영상이 어떤 힘을 가졌길래 숏품이 대세다’ ‘숏폼 전성시대다라고 말하는 걸까. 궁금증을 푸는 데 도움이 될까 해서 숏폼 콘텐츠라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낸 선발주자이자 선두주자인 틱톡에 대해 알아보았다.

 

 

Z세대, 새로운 소셜미디어에 열광하다

틱톡은 2016짧은 동영상공유를 내세우며 등장했다. 초기에는 십대 청소년들의 놀이터쯤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2023년 현재, 틱톡은 전 세계 이용자 수 16억 명이 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셜미디어 중 하나다.

 

잠시 소셜미디어 역사에서 꼭 짚어야 할 과거로 다녀오자. 틱톡과 후발주자인 쇼츠·릴스 등의 숏폼 플랫폼이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와 어떤 지점에서 다른지 설명하기 위해서다.

 

소셜미디어는 2007년 애플이 일으킨 모바일 혁명이 없었다면 태어날 수 없었다. 이때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은 잡스의 말마따나 휴대전화의 재발명이었다. 휴대전화 안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가 내장된 스마트폰의 탄생! 현재의 우리에게는 별로 새로울 게 없는 이야기지만, 스마트폰은 인류의 일상을 바꾼 혁신적인 제품이다.

 

손안에 스마트폰이 쥐어지자 사람들은 디지털 세계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무한한 정보를 취득했고, 시공간을 초월해 수많은 사람과 연결될 수 있음을 경험했다. 누구도 들어주지 않았던 개인의 목소리를 소셜미디어에 담아내면서 인류는 마침내 24시간 타인과 연결된, 접속 중인 삶을 살기 시작했다. 방송국이나 전문가 집단이 아니더라도 개인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글을 써서 페이스북에 포스팅하고, 소소하고 멋진 일상을 사진에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소셜미디어에서 하는 개인의 작은 행위들이 미디어 분야는 물론 전반적인 사회문화 전체를 바꿔놓았다.

 

한편 스마트폰 등장 이후 십대를 맞이한 새로운 세대가 등장했다.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Z세대. 이들은 당연히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이 좋고,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었으며, 재미있는 영상을 찾아 즐길 줄 알았다. 기성세대가 텍스트에 익숙하고, 밀레니얼 세대가 이미지의 영향을 받았다면, Z세대는 영상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높다. 블로그나 사진보다 다채로운 영상을 선호한다. ‘짧은 영상을 내세운 틱톡은 이들 세대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옷이었다. 이들은 당장 새로 등장한 소셜미디어에 환호했다. 이로 인해 소셜미디어는 또 한 번의 획기적인 격변을 맞게 된다. 틱톡은 단기간에 사진중심이던 소셜미디어를 동영상중심으로 완전히 이동시켰다.

 

 

숏폼 시대, 열리다

틱톡의 성장세는 놀라웠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 발표에 따르면, 20221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 시간을 기록한 것은 유튜브였지만, 이용자당 월 사용 시간 1위는 틱톡이다. 그만큼 틱톡 이용자들의 사용 시간이 길다는 뜻이다. 같은 조사에 따르면 틱톡의 누적 소비자 지출은 60억 달러한화 약 74,000억 원를 넘는다. 비게임 앱 중에서는 데이팅 앱 틴더Tinder에 이어 전 세계 2위다.

 

메조미디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십대 이상의 국내 틱톡 이용자는 202011103만 명에서 2년 뒤 182만 명으로 76.7% 증가했으며, 삼십대 이용자는 202011(30만 명)에서 지난해(2022) 11월 기준 105만 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또한 숏폼 사용자의 하루 평균 콘텐츠 시청 시간도 매일 한 시간 이상으로 늘고 있다.” _전북일보, ‘짧아야 통하는 숏폼의 시대

 

틱톡이 숏폼 콘텐츠로 승승장구하자 유튜브의 쇼츠’, 인스타그램의 릴스가 가세했다. Z세대가 유행시킨 숏폼 콘텐츠는 이용자층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면서, 숏폼 시대를 열었다. 현재 숏폼은 점차 영역을 확장하여 영화나 드라마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 분야뿐 아니라 마케팅·음악·쇼핑·뉴스·정치 등 전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Z세대 :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세대를 Z세대로 분류한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010년대 초반부터 십대 시절을 보낸 세대 혹은 유년기에 스마트폰 시대를 접해 스마트폰 이전 시대의 경험이 적은 세대를 Z세대로 분류한다.

 

 

밀레니얼 세대 :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 또는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로, 일반적으로는 1981년생부터 1996년생까지를 말한다.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와 초기 X세대의 자녀들이다.




[출처] 유레카 (2023년 9월)
ⓒ 본 콘텐츠는 발행사에서 제공하였으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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